위즈고시

본 합격수기는 2016년 제56회 간호사국가고시에 합격하신 응시번호 05014027님께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학원이나 강사님께 남기고 싶은 말>
강사님들은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을 해주셨고, 정말 학교에서 몇 년 동안 들었던 것들을
이해 못 할 정도였으나 강사님들은 말씀 해주시는 것 하나하나 다 머리에 쏙쏙 들어왔고
그 부분들이 국가고시 시험 보는 중에도 생각이 날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혹시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사람 아니야? 이런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단언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저는 간호학과라면 다 아는 서울의 학교를 다녔고,
학교에서 꼴등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뒤에서 높은 등수였습니다.

또 저희 학교는 항상 국가고시100퍼센트라는 타이틀이 있었는데
이게 제가 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강사님들의 수업 덕분에, 위즈고시학원 덕분에 국가고시 합격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학원과 강사님들에게 매우 매우 감사합니다!!

현역이라서 이론이 끝나는 주에 학교가 종강을 하였고,
이론을 현강으로 못 들었기에 학원을 다니는 게 옳은 건지 아닌 건지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의 배려로 인강으로 이론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두 번 세 번 여러 번 인강을 들을 수 있게 한 점은 너무 좋은 방법이었고 감사했습니다.

또 고민을 한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학원에 꼭 다녀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학교에서 꼴등이나 다름없지만 서울에 있는 병원에 취업이 된 상태였습니다.

근데 국가고시를 불합격 한다면 다 물거품이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부원장님과 상담을 받게 되었고,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커리큘럼대로만 따라온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확실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학원에 대한 신뢰가 쌓이게 되었고 학원은 2주밖에 못 다니는 상황이었지만
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Tip>

*성인간호학
 성인 과목은 시작하기 전부터 정말 너무너무 무서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제가 1년 전공과목들을 배웠다가 일년 동안 휴학을 했다가 시작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꼴등이나 다름 없었던 전.. 성인 과목은 C 혹은 D+이었습니다.

간호학과에 오고 싶어서 온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해부생리학을 정말 한번도 공부를 안 했었고
이때 안 했기 때문에 성인간호학 역시 점수가 나올 리가 없었습니다.

또 공부도 안 했고 방대한 양이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시작했던 과목은 성인간호학이었습니다.
김보경 교수님이 처음 해주시던 오티는 머릿속에 확 박혔었습니다.

국가고시에 대한 막연함과 불안함이 가득한 상태에서 교수님의 말씀은
정말 안도감과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성인간호학을 제일 먼저 시작했고 처음 이론 부분을 들을 때,
교수님이 말씀해 주시는 모든 부분을 필기했습니다.

이렇게 한 단원이 끝나면 앞에 들었던 필기부분을 다시 반복해서 보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김보경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던 부분에서 거의 다 국가고시 빈출 됐다고 볼 정도로
중요한 부분은 정말 중요했습니다.
모의고사 때도 항상 30~40개였으나 결국 국시에서는 55/70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 국가고시를 보시는 분들은 성인간호학에서 개념을 확실히 다져놓으시길...!!

*모성간호학
 모성간호학은 제가 가장 싫어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늦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바뀐 유형으로 NST를 유심히 보라고 김보경 교수님이 말씀해주셨고
이 역시 똑같이 나왔습니다.
모성 과목도 성인처럼 한 단원 끝나면 처음부터 복습하고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 보면
머릿속에도 금방 들어오고 복습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아동간호학
 아동간호학은 아이들 발달단계 등이 머릿속에 잘 안 외워졌습니다.
김보경 교수님이 정리해주신 표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서 머릿속에 암기하였습니다.
또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더 머릿속에 암기하려고 하였습니다.
아동간호학은 외워야 하는 표나 단계들만 정말 확실히 외운다면 문제 푸는데는 수월할 것입니다.

*지역사회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은 정말로 아는 것도 없었던 과목입니다.
이것은 정말 정현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부분들은 머릿속에  쏙쏙 박힐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수업시간에도 말했듯이 다른 요약집과 비교해가면서 공부를 한다면
이해도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신간호학
 정신간호학은 평소에도 좋아하던 과목이었고 모의고사 역시 높게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인지 공부를 정말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 질환에 대한 특징들을 연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왜 이 진단이 잡히고 간호중재를 해야 하는지 까지 연상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기본간호학
 기본간호학은 다들 어려웠다고 많이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 국가고시는 기본간호학이 좀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저는 22/30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다들 과락 위험일 때 높게 나온 편이었죠.
이 역시 기본간호학은 김보경 교수님이 수업시간에도 말씀하셨지만 외워야 할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자질구레한 것 까지도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외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저는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계속 반복해서 눈으로 보면서 머리에 박히도록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험 볼 때 저는 기본간호학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바로 바로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꼭 이걸 외워야 돼?’라는 생각이 들을 때는
다는 못 외우더라도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만이라도 외우신다면
국가고시는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간호관리학
간호관리학 역시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또 문제풀이에서 설명해주셨던 부분들은
거의 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집에 정리가 안 되어있더라도 교수님께서 문제집 부분에서도 개념정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머리에 쏙쏙 박힐 수 있습니다.

또 저는 역사를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이 역사 어떻게 외울 수 있을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이런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해 주시는 이론 강의를 여러 번 돌려보면서 저도 모르게
이 사건은 중세시대 이 사건은 근대시대 이렇게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 국가고시를 보시는 고시생분들 모두 이서율 교수님께서 중요하다 말씀해주시고
강의를 높은 배속으로 높여서 보신다면 다들 개념 정리는 확실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건의료법규
 마지막은 법규 시간이었습니다. 국가고시 하면 법규과락이 바로 떠올려질 정도로
법규는 두려움이 가득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해 주시는 문제풀이를 들으면 개념정리 역시 확실히 되실 겁니다.
또 저는 이번 학년에 학교에서 법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머릿속에 남는 게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법규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의료법은 한 번씩 다 쓰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는 학교 과제였었는데 오직 의료법에만 집중하면서 쓴다면
문제를 풀 때 나도 모르게 풀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바뀌는 부분이 빈출 될 가능성이 높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 공부를 하였고,
17년에 국시를 보시는 고시생분들 모두 이 점 유의하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법들은 하루에 하나의 법씩은 읽으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결국 15/20개라는 결과로 국시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본인만의 노하우> 
저는 휴학을 한 번 한 상태였기 때문에 동기들에 비해서 시험을 1년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은 97%라는 높은 합격률이 나왔었기 때문에, 또 동기들이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었기 때문인지 국가고시에 대해서 불안하면서도
‘그래! 난 되겠지.’라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또, ‘위즈고시학원은 국가고시로 유명한 학원인데
난 이 수업 듣는데 되겠지.’라는 생각.. 자만심이 정말 컸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현강을 듣다가 ‘아 인강 듣지 뭐..’ 에서 ‘국시 다가올 때 쯤 공부해도 되겠지 뭐.’
이 생각을 하며 늦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너무 늦게 시작한 것에 대해 불안함과 우울도 많아졌었습니다.
제 글을 보았더니 그럼 일찍 시작해야겠네? 라는 생각이 들으실 겁니다.
하지만 또 바쁜 학교 생활이 있기 때문에 이것 다 끝내고
마음 편히 공부해야 더 집중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불안한 마음이겠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합격 안 되면 누가 돼?”이 마음으로 시간이 없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오늘은 이 부분 끝낼 거야.’ 라고 맘 먹었던 부분은 다 끝내면서 공부를 한다면
성취감과 보람도 느끼고 결국엔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자랑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할 것입니다.

불안감과 취업 준비까지 너무 힘들겠지만 후배님들 모두 힘내시고
우리 병원에서 간호사로 만나요!!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