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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18년 경상남도 간호직 공무원 합격수기(수험번호 52230049)
작성자 : admin 조회 : 827 등록일 : 2018-08-13
구분 : 공무원

본 합격수기는 2018년 경상남도 간호직에 최종 합격하신 수험번호 52230049님께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1. 글을 시작하며
저는 처음부터 꿈이 공무원이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3교대에 지쳐 병원을 떠난 후에도 임상과 가장 닮은 연구 간호사 일을 할 만큼
간호직 공무원은 저와는 다른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의 동기는 불투명에 가까웠습니다.
흔히 말해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 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시작했다고 해서 그 과정까지 녹록하지는 않았고
1년 6개월의 공시생활, 3번의 시험 끝에 합격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동기가 있어 공무원직에 도전한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이런 일 저런 일 해보며 먼 길을 둘러온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께 저의 합격 수기가 용기가 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2. 학원선택
학원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1. 수업의 질, 2. 학원의 위치, 3. 전공수업 이었습니다.
수업의 질은 거의 모든 학원의 수업 동영상을 참고하여 선택했습니다.
저의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은 영어, 자신 없는 과목은 한국사였기 때문에
그 위주로 샘플수업을 들어보며 선생님들의 수업 스타일을 꼼꼼히 체크하였습니다.

학원의 위치 또한 선택에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저는 고향이 부산이어서 과감하게 서울로 상경하여 공부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부산에서 인터넷 강의를 통해 수강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저의 평소 나약한 태도와 게으른 성격을 잘 알기 때문에 학원 근처의 원룸을 잡아 생활하며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의 위치 또한 중요했는데,
학원이 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위즈 고시학원을 선택한 한 이유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공 수업 역시 꼼꼼하게 확인하였습니다.
위즈 고시학원은 뚜렷한 커리큘럼으로 일 년 간의 계획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직전의 문제풀이반과 개념 총정리 수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전공 선생님들의 세세한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즈 고시학원의 장점 중 하나는 담임제를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담임 실장님이 한분씩 계셔서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 상담이나 부족한 과목 공부 방향 등을 지시해 주십니다.
나중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나 학원의 애로사항 등도 터놓고 상담할 수 있어 많은 지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 실장님!


3. 공부 방법

1) 국어
국어는 기본서 2회독 후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쌓았습니다.
기본서 회독은 강의를 들으며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이었고 문제풀이로 응용, 암기하였습니다.
강의를 많이 듣는다고 좋은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어문제 같은 경우 같은 어휘를 또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집요할 만큼 오답풀이를 했습니다.
틀린 문제, 맞았지만 애매한 문제는 모두 체크해 두고
선생님께 질문한 후 저만의 오답 노트를 만들어 계속해서 복습했습니다.
오답노트는 컴퓨터 워드 파일로 정리해서 수기로 할 때 보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에는 기본서보다 풀어본 문제지의 양이 2, 3배가 될 정도로 문제풀이에 공을 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즈 고시학원의 오대혁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가 3가지 있는데
첫째, 매 수업시간 마다 질문시간을 두어 오답 체크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십니다.
또 수업 중간 중간에 저희들에게 직접 질문을 하셔서 저희가 내용을 이해하였는지,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이유를 짚어 주십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 왜 틀렸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오대혁 선생님의 한자 특강은 짧은 시간 내에 한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치트키입니다.
교재 또한 작은 핸디북으로 되어 있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빈출 한자, 사자성어 등을 암기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마시고 꼭 필요한 시간만 투자해 높은 효율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대혁 선생님은 국어 선생님 중 가장 많은 자료와 기출 문제를 가지고 계십니다.
매 수업마다 단원문제, 모의고사 문제 등을 숙제로 주셔서
언제나 국어의 감을 놓치지 않고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 영어
영어는 단기간에 고득점을 하기 어려운 과목인 만큼 꾸준한 회독과 학원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박두일 선생님은 절대 지각과 결석은 안된다는 스타일이셔서
2회독 동안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완강을 하였습니다.

저는 독해보단 문법과 단어가 약해서 박두일 선생님의 ‘앞면 다 맞추기’ 특강이 최애 강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나왔던 단어와 문법은 꼭 그날 복습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단어는 학원에서 매주 시험을 보는 영단어 스터디를 통해 꾸준히 암기하였고
문법은 의문이 나는 점을 그때그때 선생님께 질문해서 잊지 않도록 했습니다.

영어는 따로 오답노트는 만들지 않고 필기해놓은 시험지를 깨끗하게 정리하여 복습했습니다.

단어와 문법이 취약한 저에게 박두일 선생님의 강의는 꼭 맞는 강의였습니다.
스토리 텔링 식으로 문법을 설명하고 동사와 조동사를 이미지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셔서
시험에서 처음 보는 단어를 보아도 유추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 주셨습니다.

박두일 선생님의 강의를 처음 듣는 학생이라면 이게 무슨 수업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평면적인 수업 방식에 익숙했던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하지만 1회독이 끝나고 2회독부터는 문장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힘이 생기고
동사를 응용하여 직접 문장을 만드는 힘도 생기는 신기한 수업입니다.
또 수업 중에 단어의 형성 원리를 알려주셔서 어려운 단어도 단순 암기보다 훨씬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이번 제 시험의 합격 당락을 좌우한 것이 박두일 선생님의 수업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들어본 그 어느 수업보다 활기차고 능동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강의입니다.
그만큼 수업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시구요.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인강이 아니라 꼭 직강으로 수강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기 전이나 후나 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한국사였습니다.
역사는 좋아하지만 단순암기가 취약한 저에게 비슷비슷한 왕의 이름과 업적을
세세하게 암기해야한다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흔히들 영어가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과목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분들이 영어에 할애하는 시간만큼 한국사에 할애했습니다.

또 한국사는 마지막까지 강의를 들어야 하나 문제풀이반을 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한 과목이었습니다.
단순암기가 떨어지는 저를 잘 알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는 과감하게 수업을 포기하고 암기와 문제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공부를 해 보시면 알겠지만 자신이 약한 과목은 회독을 끝내기 전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때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풀이 반으로 옮기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저와 함께 수업을 들었던 지방직 시험 준비반 학생들과 함께
짜투리 시간 활용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마다 서로서로에게 문제를 내고 맞추며
흔히 하는 ‘뒷부분 공부하다가 앞부분 까먹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함께 복습하고 정답을 맞춰보는 것은 단순하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4) 간호관리, 지역사회 간호
전공과목은 강의 2회독 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복습하며 공부했습니다.
따로 노트정리는 하지 않았고 헷갈리는 부분이나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만
따로 워드로 타이핑 하여 암기하였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에 비해 고득점을 만들기 쉬운 과목이라 평균점수를 높이기 좋은 과목입니다.
만만하게 보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셔서 점수 올리는 효자과목으로 만들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특히 학원에서 진행하는 문제풀이 반과 시험 직전의 마지막 핵심요약 강의는 필수로 수강하시어
시험 직전에 복습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4. 생활패턴, 슬럼프 극복법
아침 8시에 기상하여 새벽 2,3시에 취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귀찮음을 잘 느끼고 게으름 피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룸메이트를 구하여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서로 공부를 하다 궁금한 것은 물어보고 같이 공부하며 많은 의지가 되었습니다.
또 아무리 졸려도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가 보이면 졸음을 꾹 참고 공부를 하게 되어 서로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주말은 친구와 함께 외식을 한다던지 도서관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심야 영화를 보는 등
1주일에 한번 씩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보상을 하는 시간도 주었습니다.
이따금씩 공부가 너무 안되는 날이면 가장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이용 하였습니다.
저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가장 어려운 과목 (저 같은 경우는 한국사)의 공부를 2,3시간 하고
영화를 보는 방식으로 마인드컨트롤을 하였습니다.

저는 인강보다는 직강을 선호하였지만 직강보단 인강 수강생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직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정상 그럴 수 없다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공부가 안 될 때, 쉬고 싶을 때, 마음이 풀어질 때 나를 가장 잘 채찍질 해줄 수 있는 것은
나와 비슷한 실력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합격을 향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좋은 파트너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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