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고시

본 합격수기는 2019년 서울시 간호직에 최종 합격하신 수험번호 22000970님께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수험기간 : 2018년 3월말~2018년 7월 중순, 2018년 11월~ 2019년 2월 22일 =>약 8개월

저는 2018년 10월, 2019년 2월 필기시험 두 번을 보았습니다.
7월 중순부터는 갑작스럽게 몸이 안 좋아지면서 10월시험 공부를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시험을 접수를 미리 해놓아서 3개월동안 공부를 못했어도
10월 필기시험을 보았는데 생물 55점, 관리 80점, 지역 90점이 나와 용기를 내고
11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2019년 6월 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추가채용이 떠서
2월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저의 부족한 글이 다른 수험생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산점 1점은 정말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월 말에 사무자동화 필기를 먼저 합격하고 4월 중순에 2주 정도 해서 실기 혼자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단기간에 자습으로 합격할 수 있으니 꼭 취득하세요~




1. 학원 모의고사

저는 학원 모의고사 2018년 6월, 7월 온라인으로만 2번 보았습니다.
6월에는 평균 64점이 나왔고, 7월에는 위와 같이 54점이 나왔습니다.
7월 모의고사에서 3~4개월동안이나 공부를 했는데 너무 낮은 점수를 받고
공부를 접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0월 시험에서 3개월이나 공부를 전혀 못 했는데도
관리, 지역에서 조금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서 2월 시험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11월부터 다시 공부할 때에도 모의고사를 보고 싶었는데
저는 또 좌절할 것 같기도 하고 6월 시험이 목표라고 생각해서 모의고사를 보지 않았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도 모의고사 점수에서 낮은 점수가 나온다고 해서 속상해하거나
저처럼 시험공부에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교재

생물 : 통합생물, 합완생, 의기직 기출, 간호직 기출, 단원별풀이, 캠벨(캠벨은 강의만 들음), 기출요약정리, 유레카
관리 : pass 관리, 기출, 단원별, 기출요약정리
지역 : pass 지역, 기출, 단원별, 모의고사, 기출요약정리

*기출문제, 단원별문제 2권씩 구매해서 한권엔 교수님 설명 모두 적고
2권 같이 보면서 여러번 회독하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공부

<생물>
2018년 3월말 ~ 7월 중순
: 통합생물 인강 2회독+암기, 유레카 2회독 / 합완생 인강 2회독+암기 / 기출문제 인강+2회독

2019년 11월~2월 22일
: 3개월정도 쉬어서 생물이 많이 잊었다고 생각해서 합완생 인강 1회독+암기를 먼저했습니다.
-> 요약정리로 다시한번 정리한 다음 통합생물, 합완생을 함께 또 2회독 하였습니다.
-> 2회독하면서 기출문제 3회독을 하고 단원별 문제풀이 인강+ 2회독 했습니다.
(캠벨은 양이 너무 많아서 인강 2/3정도 듣기만 하고 복습도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이렇게해서 통합생물 5회독, 합완생 4회독 정도 한 것 같아요

6월시험이 목표였기 때문에 다른 합격자처럼 캠벨, 모의고사 등 많이 풀어보지 못 했지만
문제를 많이 풀지 못해도 기출문제 중심으로 합완생, 통합생물을 꼼꼼히 보고
기본서에 집중하여 외운다면 문제 수가 중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출을 5~6회독을 한것같은데 처음에 기출 풀 때 멘붕이었습니다.
기본서 2회독을 하고 기출을 푸는 건데도 하나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없어서요.
수험생분들도 기본서 공부하고 기출 풀 때 안 풀린다고 속상해하기보단
기출도 암기라고 생각하고 여러번 회독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문배생은 몇장풀다가 오답도 너무 많고 시험유형과 조금 벗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포기했어요..)

<관리>
2018년 3월말 ~ 7월 중순
: pass 기본서 인강 2회 + 2회독, 기출 인강 + 4회독

2019년 11월~2월 22일
: pass 기본서 3회독, 기출 4회독, 기출 요약정리, 단원별 인강 + 3회독

저는 차하늘 교수님 설명과 함께 기출 회독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리, 지역 모두 기출문제 풀 때 다 틀려서 저도 처음에 자책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유투브에서 기출문제 회독 공부법을 보고 기출문제를 수 없이 회독을 해서
자연스럽게 이해와 암기를 해서 이것을 중심으로 기본서를 외웠던 것 같습니다.

<지역>
2018년 3월말 ~ 7월 중순
: pass 기본서 인강 2회 + 2회독, 기출 인강 + 4회독

2019년 11월~2월 22일
: pass 기본서 3회독, 기출 4회독, 기출 요약정리, 단원별 인강 + 3회독, 모의고사

지역도 처음엔 방대한 양에 좌절했지만 여러번 회독할수록 단원별로 내용이 달라서
중요한 부분만 집중해서 보니 공부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관리와 같이 기출 회독을 통해서 기출에 있는 선지 모두 암기하고
교수님 설명도 모두 적어서 부가적으로 함께 암기해서 이것을 바탕으로 기본서 내용을 암기했습니다.


4. 공부스타일

저는 처음 3개월 동안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였는데 여름엔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는 것이 신경쓰이고,
겨울엔 너무 추워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면 부모님이 집에서 식사하실 때 여러등등 신경쓸것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독서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적다고 생각이 들어 집에서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합격자분들은 오전에 일어나서 저녁에 공부하는 일정한 시간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새벽에 공부가 잘되어서 아침 7시~11시까지 공부하고
낮 두시에서 5시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공부하였습니다.
아무리 오전에 일어나서 낮에 공부하는 것을 습관으로 하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되어서 포기하고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을 더 하자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그렇게 하면 떨어진다고 겁을 많이 주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냥 자기가 잘되는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되는 것같아요.
그리고 많은 문제집을 풀어보지 못했는데
그래도 기출 8회독, 단원별 4회독 이상하면서
단원별 문제와 기출문제는 선지, 문제, 답, 교수님 부가 설명 모두 달달할 정도록 암기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깜지 쓰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연습장 10권이상 썼던 것같아요. A4 한묶음 반정도 사용했어요~

저도 필기 준비하면서 내가 과연 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너무 커서 정말 힘들었어요.
수험생 여러분들도 정말 힘이 드시겠지만 조금만 힘내시고 공부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5. 면접

저는 합격자 발표가 나고 학원에서 형성해준 스터디 조원들과 함께 면접준비를 하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마 면접 스터디원들이 없었더라면 초점이 다르게 준비를 하였던지 아니면 이렇게 준비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면접준비 기간동안 만큼은 필기준비보다 더 힘들다는 느낌이 있을 만큼 부담감이 컸는데
조원들과 함께 으쌰으쌰해서 잘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막상 면접을 본 후에 느낀점은
실제 면접보다 조원들끼리 한 면접과 학원 모의 면접이 제일 힘들고 어려웠다 였어요.
그래서 조원들과 함께 열심히 면접준비는 하되 너무 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조는 학원에서 나눠준 면접자료에서 1번부터 6번까지를
처음엔 무턱대고 다 작성하려고 하다보니까 처음에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1번, 3번, 4~6번에서 필요없는 것같은 질문은 지우고
거의 답변을 스스로 달고 조원들과 피드백 주고 받았습니다.
2번은 거의 사업과 간호지식에 관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처음에 조원들과 나눠서 조사하기로 했는데 시간도 너무 걸리고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업과 초점이 달라서
나중에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사업, 면접에서 밀고 싶은 사업으로 해서
3~4개 정도 해서 준비하고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면접 초반에 통통투어, 복지관에서 경로당 방문 간호 봉사활동 1회 했었는데
봉사활동 경험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더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ㅠㅠ

<5분 스피치>
5분 스피치를 해야한다고 했을 때 정말 혼란스러웠는데
그래도 조원들과 연습을 해보니 무슨말이라도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조는 5분 스피치 연습 주제로 미세먼지, 저출산, 노령화, 창의성, 봉사, 갈등상황,
외국인 길에서 만났을 때, 설득, 설득 실패, 청렴문제, 공무원의 안일한 태도, 자기효능감 등
주제에 대해서 15분동안 작성하고 5분스피치 하는 연습했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조에서 이야기를 듣고 공무원 5분스피치 주제 관한 책이 있다고 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 주제에 대해서 연습해보았습니다.
처음엔 2분 30초~3분 초반이 나왔지만 계속하다보니 4분정도 나왔던 것같아요.
5분스피치에서 시간을 끌 수 있도록 주제에 대해 이야기 먼저하고
자기 경험에 대한 것을 2가지에서 3가지 정도 본론에서 이야기하고
마지막에 앞으로 공직에서의 자세, 앞으로의 태도에 대해 정리하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결과 나오기까지 정말 초초했는데 합격했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