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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19년 제 1회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 합격수기(수험번호 22002336)
작성자 : admin 조회 : 612 등록일 : 2019-06-05
구분 : 공무원

본 합격수기는 2019년 서울시 간호직에 최종 합격하신 수험번호 22002336님께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공부하느라 힘드시죠.
저도 수험기간 동안 많이 좌절하기도 하고 그만두고 싶었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했습니다.
그 결과 최종합격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수기를 적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으셔서 효율적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수험기간, 필기성적
2. 학원 및 현강/인강 선택
3. 공부 장소, 시간
4. 과목별 공부 방법
5. 학원 모의고사
6. 마지막 2주
7. 마인드컨트롤, 마지막말


1. 수험기간, 필기성적

2018.02~2019.02 1년간 공부했습니다.
2018.10 생물 75 지역 95 관리 95 +가산점 1점 = 89.3 (필기 낙방)
2019.02 생물 80 지역 90 관리 85 +가산점 1점 = 86 (최종합격)


저는 대학시절부터 간호직 공무원에 관심이 있었는데,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3년간 근무하다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작년 2월에 퇴사를 하고 바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작년에 8개월간 공부하고 10월 필기시험에서 낙방 후 1달간 휴식을 취했고,
2월 추가채용 공고가 뜬 후 11월 말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가산점은 작년 2월에 공부 시작하면서 바로 사무자동화를 준비해서 땄습니다.
가산점은 무조건 따는 것을 추천 드려요!


2. 학원 및 현강/인강 선택

주변에 합격한 지인이 위즈고시학원을 다녔고,
서울시 간호직은 대부분 위즈고시학원에 다닌다고 해서 처음부터 위즈로 선택하였습니다.
작년에는 다이아몬드반(현 프리패스반)으로 현강을 들으며 집근처 프리미엄 독서실을 다녔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서 막막한데 인강을 듣게 되면 시간을 철저히 활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원커리큘럼 대로 그대로 따라가며 복습만 철저히 해도 되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생물 기본, 심화 강의는 추가로 인강을 신청해서 반복하여 들었습니다.
초반에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현강으로 듣고 이후 인강을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런데 필기시험 낙방 후, 현강을 들으러 학원을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아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 시험을 준비할 때는 인강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인강은 거의 듣지 못하였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3. 공부 장소, 시간

1) 공부장소
저는 트인 공간보다는 고립된 공간에서 집중이 잘 되기 때문에, 독서실 1인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자리에 포스트잇으로 암기 사항을 붙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공부시간
매일 11시간 정도 했습니다.
그 이상 하면 다음날 집중이 안 되고 힘들었어요.
9am ~ 11pm 까지 중간 중간 쉬면서 했고,
하루 공부시간을 스탑워치로 재면서 4시간/4시간/3시간으로 나눠서 했습니다.
저는 공부시작하고 하루를 통째로 쉰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주말에도 토/일 중에 하루 4-5시간 정도만 약속 시간으로 보냈고,
약속 전, 후에도 독서실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4. 과목별 공부 방법

생물은 매일 공부했고, 지역, 관리는 각각 3, 4일 단위로 했습니다.
계획을 짤 때는 한 달 단위씩 크게 짜고, 하루하루 계획을 플래너에 적으면서 했습니다.
어차피 같은 것을 계속 반복해서 보기 때문에 계획 짜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서 회독을 최우선으로 했고, 회독을 하면서 틈틈이 문제풀이를 병행하였습니다.

1) 생물
저는 작년에도 생물 때문에 낙방을 했습니다.
그래서 2월 시험 준비하면서 생물을 오전에 매일 공부했습니다.
작년에는 회독 수에만 집착을 하고 오답노트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물요약을 따로 정리했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암기할 내용들은 모두 암기가 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론서를 볼 때 회독 수 보다는 한 줄 한 줄 영혼을 담아 읽었고,
전체적으로 연결해서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3단원을 보고 있어도 1단원, 6단원 생각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오답노트를 만들었던 것이 가장 많이 도움된 것 같습니다.
오답 정리하다보면 비슷한 내용을 계속 틀리기 때문에 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틀리는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니 새로운 문제를 풀 때도 응용이 가능했습니다.

(1) 이론서 회독
통합생물, 합완생, 핵심요약집

① 강의
통합생물 현강 2회, 심화 현강 3회 들었습니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단원은 추가로 인강을 들었습니다.

② 회독
통합생물 회독 후 합완생 회독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저는 동시에 보기가 힘들었어요.
통합생물은 1주일에 1회독, 합완생은 2-3주에 1회독 했고, 작년부터 총 20회 정도 본 것 같아요.
A4 용지에 계속 쓰면서 회독했고, 틀린 문제와 기출문제는 이론서에 체크해두고 봤습니다.

(2) 문제풀이
유레카(2회), 문배생(1,2,4 단원만 골라서 품), 캠벨(2회), 위즈 의기직기출/기출/단원/모의(4회),
고시각 기술직 생물 기출문제집(1회), 카페 모의고사, 학원모의고사


학원 커리큘럼대로 따라갔습니다.
처음에 통합생물 시작하면서 유레카 같이 풀었고,
문배생은 이상한 문제 있어서 골라서 보다가 더 안 봤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안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캠벨은 교수님 강의 듣고 표시해준 문제만 외우듯이 한 번 더 봤습니다.
위즈 기출/단원/모의는 순서대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답 체크 안하며 여러 번 풀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는 옛날 문제에서 은근히 돌려서 나오는 것 같아서 더 많이 풀고 싶었고,
고시각 문제집 구입해서 혼자 따로 풀었습니다.
학원에서 생물 스터디도 가입했습니다. 생물 강의 전, 후에 스터디원들과 모여서
유레카, 캠벨, 기출, 단원 문제집 서로 질문했고, 모르는 사항은 교수님께 질문했습니다.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고 서로 얘기하다보니 기억에도 오래 남았습니다.
문제 풀다가 모르는 것은 교수님 생물카페 검색하면 다 나와서 정말 좋았어요!
생물 공부하며 카페를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 입니다.
따로 질문 글 올리지는 않았고 기존에 있는 질문 정도의 내용만 봤습니다.
또 매달 올려주시는 카페 모의고사도 항상 응시했습니다.

(3) 오답노트
문배생, 캠벨 제외 모든 문제집 및 모의고사 틀린 문제 워드로 정리
오답 정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밥 먹고 휴식 취할 때나 공부 끝내고 집에서 잠들기 전에 했습니다.
문제와 헷갈린 답가지 정도만 적고, 틀린 이유와 관련된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손으로 쓰는 것보다 워드로 정리하면 단원별로 나눠서 계속 추가하고 수정 가능해서 편했습니다.

- 오답노트 캡처

2) 지역사회간호

(1) 이론서 회독

pass지역사회간호학, 핵심요약집

① 강의
현강으로 2번 듣고 이후 혼자 공부했습니다.
단원 끝날 때 마다 교수님이 주시는 빈칸채우기로 정리했습니다.

② 회독
전공은 정말 책을 통째로 외우듯이 공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2-3주에 1회독 했습니다.
빈출되는 암기사항 다 외우고, 외워야할지 애매한 것까지 모조리 암기해버렸습니다.
회독하면서 A4용지 놓고 암기사항은 틀 적어놓고 책안보고 채우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법 개정되는 사항은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것 틈틈이 확인했습니다.
이론서 보면서 기출문제로 나온 내용에는 몇 년도 기출인지 체크해두었고,
제가 틀린 문제와 관련된 내용에도 체크해서 봤습니다.
계속 비슷한 내용에 체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예 틀린 문제의 답가지를 이론서에 적고 회독할 때마다 같이 읽었습니다.
마지막 회독할 때는 체크된 부분을 중점으로 봤습니다.

(2) 문제풀이
위즈 기출/단원/모의(4회), 학원모의고사

강의 1번씩 듣고 이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강의 때 문제풀이 설명해주시며 이론까지 짚어주셔서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오답노트는 따로 만들지 않았고 틀린 문제에 인덱스 붙여서 자주 봤습니다.
저는 다른 문제집 안 풀고, 위즈 문제집 반복하여 푸는 것으로도 충분했습니다.

3) 간호관리

(1) 이론서 회독
pass간호관리학, 핵심요약집

① 강의
마찬가지로 현강으로 2번 듣고 이후 혼자 공부했습니다.
단원 끝낼 때마다 교수님이 주시는 빈칸채우기로 정리했습니다.

② 회독
이론서는 2주에 1회독 했습니다.
역시 기출과 틀린 문제는 관련 내용 옆에 체크해두었고, 답가지도 함께 적어서 봤습니다.
요약은 따로 하지 않았고 핵심요약집이 좋아서 포스트잇으로 추가사항 정리해서 단권화 했습니다.
작년에 전공이 쉽게 나와서 올해는 크게 크게 봤더니, 관리를 많이 틀렸습니다.
꼼꼼하게 한 글자 한 글자 봐야할 것 같아요.

(2) 문제풀이
위즈 기출/단원/모의(4회), 학원모의고사

강의 1번씩 듣고 이후 혼자 풀었습니다.
강의할 때 문제뿐만 아니라 이론까지 꼼꼼히 설명해주셔서 이론 수업을 한 번 더 듣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문제풀이보다 이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오답노트는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대신 틀린 문제는 인덱스 붙여 놓고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5. 학원 모의고사

학원모의고사는 오프라인으로 꾸준히 봤습니다.
(필기시험 한 달 전에는 온라인으로 봤습니다.)
과목별 어떤 순서로 풀지 연습하고, 시간 맞춰 마킹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저도 모의고사 성적은 들쑥날쑥 했습니다.
한 과목 오르면 다른 과목은 떨어지고... 점수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기준 이상의 점수는 받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시험도 은근히 지엽적으로 나왔고, 생물 같은 경우 학원 모의고사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공부시작 후 처음 -작년 10월 시험 전
   
-올해 2월 시험 전

               
6. 마지막 2주

마지막까지 페이스 유지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주 전부터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매일 아침 실제 시험처럼 예전 기출문제나 학원 모의고사를 관리, 지역, 생물 순서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핵심요약집과 이론서를 동시에 펼쳐놓고 봤습니다.

1) 생물
핵심요약집 읽으면서 동시에 심화책 중요한 부분 빠르게 보기, 오답노트 읽기

2) 지역사회간호 & 간호관리
기본서 빠르게 훑으면서 암기 부족한 부분 포스트잇에 적어 핵심 요약집에 단권화
-> 시험장에서 포스트잇에 적힌 내용 쭉 보기


7. 마인드컨트롤, 마지막말

최종합격자를 조회하는데 울컥했습니다.
그간에 공부하며 힘들었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옭아매는 스타일이라서 공부하며 한시도 편안한 마음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시험에서도 많이 긴장했고 자신감 없이 임해서 실수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낙방 후 한 달 동안 많이 방황하며 다시 대학병원에 지원하기도 했습니다(면접은 가지 않았지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좌절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공부하는 것과 긍정적으로 기분 좋게 공부한다고 했을 때,
낙방을 하더라도 후자가 저 스스로에게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꼭 붙어야 한다는 생각은 조금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자. 점수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하기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했을 때 점수는 따라오는 거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여기까지 오기의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았고 공부를 하며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간다면 조금 돌아가고 실패를 하더라도 반드시 성공을 쟁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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