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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공채서 보건진료 2명 추가 선발

인천시 강화군과 옹진군의 공채 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이 끝난 후 강화군과 옹진군은 오는 7월 19일

공채 필기시험을 일제히 치르게 된다.

이들 지역 시험은 군내 거주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천시 지방직 시험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강화군은 7월 4일부터 9일까지 접수를 받게 된다.

선발분야 및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일행 9급 14명

(일반 9명, 장애 2명, 저소득 1명, 시간선택제 2명), 사서 9급 1명,

사회복지 7명(일반 6명, 장애 1명), 세무 9급 3명, 산림자원 9급 2명,

일반농업 9급 3명, 보건 9급 3명, 일반토목 4명, 건축 9급 3명 등 총 40명이다.

9급 공채기 때문에 일행이나 세무, 사회복지 등 행정직군은

필수 3과목, 선택과목 2과목으로 총 5과목을 치르며, 농업 및 건축 등

기술직군은 기존 필수 5과목을 그대로 실시한다.

옹진군은 금번 공채에서 18명을 선발하며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선발분야 및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행정 9급 12명(일반 10명, 장애 1명, 저소득 1명),

일반기계 9급 1명, 일반토목 9급 2명, 건축 9급 1명, 보건진료 8급 2명 등이다.

옹진군은 지난 4월 초 당초 계획안에서 보건진료 공채선발이

없었으나 지난 17일 보건진료 8급에서 2명을 공채에서 추가로

선발한다는 변경 계획에 따라 기존 16명에서 18명 선발로 정해졌다.

옹진군 시험 응시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군내 또는

과거 3년 이상 거주한 자에 한한다.

단, 보건진료직은 인천시 혹은 과거 인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던 자. 간호사 및 조사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옹진군의 경우, 거주지제한 요건이 직렬별로 다소 상이하므로

다시 한 번 점검해 응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과 옹진군 시험은 두 기관에서 공동출제며 문제는 비공개다.

필기합격자는 7월 29일에 발표되고, 면접은 강화군 8월 7일,

옹진군은 9월 12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