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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4명 미달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7월 19일 실시된 공채 시험 최종합격자 36명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강화군에 따르면 금번 제1회 공채시험 최종합격자는 일행(일반) 9명,

일행(장애) 1명, 일행(저소득) 1명, 일행(시간선택제) 2명,

사회복지(일반) 6명, 사서 1명, 세무 3명, 산림자원 2명, 일반농업 3명,

보건 3명, 일반토목 4명, 건축 1명 등 총 36명이다.

금번 강화군 선발규모는 40명이나 일부 직렬서 최종합격자가

정원에 미치지 못해 4명 미달된 36명을 최종합격자로 정했다.

일행 장애모집과 사회복지 장애모집, 건축 일반모집 등에서

최종합격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결과다.

1명을 뽑는 사회복지 장애모집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기에

필기 및 최종합격자가 나오지 못했다.

금번 강화군 공채 필기합격자는 50명이었고,

이들 전원이 면접에 응시했을 경우 약 1.2대 1의 경쟁을 해야 했다.

강화군은 면접에서 영어면접을 진행했다.

올해 강화군 공채 시험에는 40명 선발에 437명이 지원, 1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행(일반)의 경우 9명 선발에 230명이 지원해 25.6대 1의 경쟁률을,

세무직은 3명 선발에 29명이 지원해 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6명을 선발하는 사회복지직에는 41명이 지원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직렬 합격선은 일행 387.53점,

세무 356.13점, 사회복지 280.02점, 사서 342.54점, 일반농업 80점,

보건 83점, 일반토목 62.5점, 건축 51점 등이다.

한편 강화군과 같은 날 필기를 치른 옹진군은 오는 9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