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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1,500여 명 응시

전라북도가 제1회 경력채용 시험을
오는 30일 전주공고와 온고을중 등 2개 고사장서 각각 실시한다.

이번 경력채용 시험은 수의 7급 및 속기 9급,
의료기술 9급, 운전 9급, 학예연구, 농업연구 등
10개 직렬서 총 50명을 선발한다.

전라북도가 이번 1회 경력채용 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8일부터 17일(취소기간 포함)까지 진행한 결과
1,488명이 지원해 29.7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지원현황)
수의 7급 2.5대 1(6명 선발에 15명 지원), 속기 9급 27대 1(1명 선발에 27명 지원),
의료기술 방사선 9급 44대 1(1명 선발에 44명 지원),
의료기술 임상 9급 41대 1(1명 선발에 41명 지원),
일반수산 9급 24대 1(2명 선발에 48명 지원),
운전 9급 65대 1(12명 선발에 781명 지원),
운전 9급 시간선택제 18대 1(6명 선발에 108명 지원),
방송통신 9급 6.5대 1(8명 선발에 52명 지원),
농업연구사 작물 80대 1(2명 선발에 160명 지원)등이다.

시험은 속기와 운전직 9급은 오전 10시부터 40분간 2과목을 치르며
이 외 직렬은 10시부터 60분간 3과목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시작 40분 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 관리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지방식 시험은 OMR답안지로 수정테이프 등 다른 도구를 이용해
답안을 정정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의 시험과목 순서와 동일하게
답안지를 표기해야 하므로 응시자들은 사전에 이를 다시 한 번 숙지토록 해야 한다.

필기합격자는 6월 19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7월 7일과 8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14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