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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8일 2015년 지방직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대구시 지방직 9급 채용예정인원은 총 466명이며
1만4천312명이 출원해 전체 평균 경쟁률 30.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9급 일반행정(일반)은 182명 선발예정에 7천830명이 출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시율은 59%를 나타냈다.

필기시험 결과 선발예정인원의 1.2배수인 573명이 필기합격을 했다.

주요 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일반) 388.67점
▲지방세(일반) 382.07점 ▲사서직(사서) 350.05점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면접시험을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면접방식은 사전조사서 작성 후 개별질문과 집단토론을 진행했다.

사전조사서에는 ▲MICE산업의 긍정-부정적 측면
▲임금피크제의 장단점과 의견 등의 주제가 제시됐고,
집단토론에서는 ▲밀양신공항 유치를 위한 최선의 방법
▲치맥페스티벌 세계화 방안 등의 주제가 주어졌다.

대구시는 최종합격자를 오는 8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합격인원이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필기시험 성적순에 의하여 추가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다.

참고로 지난해 대구시는 지방직 9급 선발예정인원
445명의 약 1.2배수인 520명이 필기합격을 했으며,
이 중 467명이 최종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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