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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0.4대 1…시흥시 46.4대 1로 ‘최고 경쟁률’

2016년 경기도 지방직 9급 평균 경쟁률은 최종 30.4대 1을 기록했다. 

각 시·군별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면 32명을 선발하는 시흥시가
출원인원 1천485명으로 4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명시가 13명 선발에 582명이 출원, 44.8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선발인원에 따른 경쟁률 현황도 눈에 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했던 수원시는 4천45명이 출원해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7명 선발을 공고한 용인시 경쟁률은 20.8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인 포천시로 14.8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별 채용으로 진행돼 지역별 선발인원과 위치 등이
수험생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내년 경기도 지방직 9급 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각 시·군별 선발인원과 출원인원 및 경쟁률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