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는 공공부분 일자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하반기 공무원
1만2천명을 채용 할 방침이다.
각 부분별 채용예정규모를 살펴보면 ▲생활안전 공무원 3천명 ▲교사 3천명 ▲소방관 1천500명 ▲경찰 1천500명 ▲부사관·군무원 1천500명 ▲복지공무원 1천500명이다.
정부는 그동안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안전과 사회복지 공무원, 교사, 소방관 등을 집중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부 방침 발표 이후 공무원 수험가는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 소방, 경찰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구체적인 채용 일정과 선발인원 등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가직 공무원 채용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 측은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며 “차후 각 부처간 논의를 통해 시행 시기, 방법 및 인원 등이 결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경찰, 교사, 소방관은 채용부처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신규 채용건은 각 부처에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체적인 채용 직급, 직렬이 확정되면 인사처 내에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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