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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18년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 합격수기(수험번호 79000830)
작성자 : admin 조회 : 256 등록일 : 2019-01-11
구분 : 공무원

본 합격수기는 2018년 서울시 간호직에 최종 합격하신 수험번호 79000830님께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1.
공부기간
2018년 1월 중순~2018.10.13 (약 9개월)
생물 : 90점 / 관리 : 90점 / 지역 : 100점 / 가산점 : 1점



2. 지원동기
1년 전 1월 쯤에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라고 상상만 했는데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저는 원래 3년간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했고 CRA에도 관심이 있어
1년간 연구간호사로 근무했으나 임상을 떠나면 간호사는 좋은 대우를 받기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도저히 임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가 없어서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서 처음에는 쉽게 시작하지 못했지만 부모님의 응원과
더 이상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프리패스 회원으로 등록해서 커리큘럼을 문유선 실장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따라 했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를 때 담임 선생님과의 전화통화가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불안감이 많은 편이고 혼자 독서실에서 인강으로 준비해서 힘들었는데
그 때마다 문실장님이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전체적인 공부방법
1)
8421
큰 틀은 위즈에서 알려준 대로 시행하였고,
시험 막판에는 8421공부 방법을 약간 변형해서 7531 0.5 (과목당 7일, 5일, 3일, 반나절)
로 시행해서 막판 회독 수를 늘렸습니다.

2) PVC 필름
예전에 본 합격후기에서 PVC 투명필름으로 메모카드를 만들었다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쿠X에서 투명 필름을 사서 네임펜으로 암기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 저만의 암기 팁을 만들어 썼고,
샤워실에 붙여서 씻을 때 보고, 머리 말릴 때 보았습니다. 종이가 아니어서 편했습니다.

3) 포스트 잇
화장실 문, 침대 옆, 독서실 책상 등등에 붙여서 수시로 보았고,
실제로 설마 나올까 하면서 독서실 책상에 붙여서 외운 기생충 종류 문제가 생물에 나와서 놀랐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암기 기반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이라도 누가 한 개라도 더 아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포스트잇을 책에 붙여서 시험장에 가는 길에는 책을 보면서 그 포스트 잇들만 빠르게 봤습니다.


4. 공부시간
focus timer pro어플로 핸드폰을 뒤집어 놓으면 시간이 측정되고,
과목별로 나누어서도 할 수 있고 주별 월별로도 비교 가능합니다. 하루에 10시간은 채웠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실 가는 게 너무 힘들어서
독X사나 맨X카페에서 연락이 된 1분과 아침마다 daymine 어플로 독서실 책상 인증을 했습니다.
주 1회는 쉬었고 3회 누적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보냈고, 시험 전날까지도 계속 시행했습니다.
사실 초기에는 ‘너무 빡빡하다 어떻게 10시간을 채우나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저처럼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게 더 스트레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카톡은 지우지 않았고 가족과 해외 사는 언니 빼고는 알림을 꺼놨습니다.
임상에서 계속 일하고 있는 친구들 톡 방을 볼 때 내가 괜히 나왔나 하는 후회가 심하게 들어서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톡 방 에서 나갔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 저를 이해해주고 가끔 동네에 와서 밥도 같이 먹어줘서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었고 동네에 사는 친한 친구 1명과는
시험 두 세달 전에도 저녁 같이 먹으면서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 여러 명이 만나는 모임은 제가 나가면 제 처지가 너무 슬퍼져서 일부러 나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능 때보다 이 시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혼자 공부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통해서 저를 정말 생각해주는 분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사회생활과 단절된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랍니다.

1) 하루일과
8시반 : 기상, 아침식사
9시~9시 10분 : 독서실 인증
~11시 : 공부
11시~11시 반 : 낮잠 전 이때 너무 졸려서 오전에 참다가 이 때 잤습니다.
11시반 ~ 점심 : 엄마가 집에서 점심을 주셔서 그 전까지 오전에 못한 분량
점심(1시간) : 집이나 집 앞 분식집
1시 ~ 7시 : 저녁공부
중간에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집에 잠깐 가서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거나 커피 마시면서 1시간 정도는 쉬었고
낮잠도 독서실에서 20분 정도는 잤습니다.
7시~8시 : 밥먹고 30분 정도는 스트레칭 하고 휴식
8시~9시 : 화목은 요가 / 시험 3달 전부터는 가지 않음
9시~12시 : 저녁 공부
12시~1시 : 씻고 잘 준비
* 제 수험기간에 미스터 선샤인을 해서….주말의 큰 낙이었습니다.
사실 시험 전날에도 본방으로 봤는데,,,드라마 보겠다고 더 열심히 공부한 면도 있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진 마세요.

2) 전체일과
1월 중순 ~ : 기본강의
3월 중순 ~ : 생물 심화 + 전공 기본강의 못들은 부분 + 전공 기출 혼자
4월 말 ~  : 전과목 회독 + 생물 기출 혼자 + 전공 기출 강의
7월 : 생물 캠벨 + 전공 단원 , 모의
8월 : 생물 단원 + 전공 동형
9월 : 전과목 한끝 + 생물 모의
10월 : 8421회독 오답노트 요약노트 작성


5. 시험 마무리
시험 막판이 되면 굉장히 긴장되고 떨리는데, 저 같은 경우에 막판에 4kg정도 빠지고 밥도 제대로 못 먹었습니다.
그래서 혜민스님의 책과 멘탈케어라는 유튜브 채널을 보았습니다.
가장 도움이 된 말이 긴장은 적이 아니라 아군이라는 말이었는데
긴장을 해서 위기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함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막판이 될수록 누가 더 놓지 않고 끝까지 집중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마음이 붕 뜨고 집중이 안 될 때는 제가 가고 싶어하는
시립병원과 관련된 채널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시험 전날은 한 3~4시간 잔 것 같습니다.
전효진 선생님도 어차피 1시간 시간인데 수능도 아니고 컨디션이 중요한 시험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사실 수능처럼 사고력을 요구하지 않고
아는지 모르는지 ox퀴즈 느낌으로 30분이면 끝나는 시험이기 때문에
전날 수면은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가는 길에 볼 노트를 작성하려고 한끝으로 끝나는 시리즈를 들으며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합쳐서 종이에 간단하게 노트를 작성했습니다.
과목당 3~4장 정도 였고 생물의 경우는 너무 방대해서 책위주로 주요부분만 포스트 잇으로 체크해서
시험장 가는 길과 시험 직전에 봤습니다.
(노트 밑에 있는 카드는 관리 맨 끝에 있는 간호사의 의무 윤리 등 외워야 하는 부분입니다.)


6. 과목별
1)
생물
저는 문과출신이었고 생물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타 학원에서 10일간 수강하다가 생물을 도저히 못 알아 들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위즈 고시를 알게 되었고 바로 환불하고 바꿨습니다.

통합생물
은 강의는 대략 6~7회 들었고 회독은 시험 전까지 8회독 하였습니다.
합완생은 강의는 5회 들었고 시험 전까지 10회독 하였습니다.
기출문풀은 상반기 기술직 대비와 서울시 간호직 대비 2개 모두 들었습니다.
문배생은 듣지 않았고 켐벨은 양이 많아서 틈틈히 지루할 때마다 날짜를 정해서 수강했습니다.
추가적으로 bio-DDong 이라고 다음카페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영상을 찍어놓으셨는데 가입하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문과출신이고 기초가 너무 없어서 이 강의도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작업도 저는 좀 늦게 했는데 통합생물 내용을 합완생에 옮기는 작업도 일찍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통합생물은 놓지 마시고 기본에 항상 충실하셔야 해요~

2) 지역, 관리
이 두 과목은 정말 제가 대학생 때 너무나도 싫어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강의에 충실하고, 이해를 기반으로 나머지는 끊임없이 암기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암기를 어떻게 누가 잘하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문제 풀이에서 내가 외운 부분을 꺼내오는지는 정현 교수님과 차하늘 교수님과 함께면 됩니다.
기본서는 시험 전까지 10회독 하였습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간호 과학회는 듣지 않았고 기본강의 이후에 단원, 기출, 동형 등은 모두 수강했습니다.
강의하면서 교수님들이 나눠주시는 프린트물이 있는데 해당되는 기본서에 붙여서 보았습니다.
또 기본 강의에 보시면 퀴즈가 있는데 퀴즈만 따로 뽑아서 퀴즈 프린트도 5회독 정도 했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저는 5회독 밖에 못했고 퀴즈를 회독할 생각을 수험기간 중간쯤에 해서 아쉽네요.
시간이 여유 있으시다면 준비 초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암기 팁 작성에 관련해서도
저는 모바일 메모라이 라는 의대생들의 암기 팁을 모아놓은 사이트를 활용했습니다.
감염병 종류나 예방주사에 관련한 신박한 팁이 많으니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그림을 그려보던 뭘 하던 어떻게든 외우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가산점
원래 컴활을 따고 싶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사무자동화로 돌렸습니다.
학원에서는 8월 시험을 추천하셨으나
제가 새가슴이라 그보다 한차례 빠른 4~5월 시험에 응시했고
인강을 신청해서 3일 동안 벼락치기로 필기는 붙었고
실기는 2주 동안 조금씩 연습해서 합격했습니다.
여유 있으신 분들은 꼭 시험 준비 시작 전에 가산점 따시길 바랍니다.


7. 오답노트
혼자 풀고 강의 듣고 메모는 최대한 간단히 하거나 책에서 해당부분을 찾아서 책에 빨간 펜으로 표시 했습니다.
(ex) 18경북, 16 서울) 기출 뿐만 아니라 캠벨도 이런 식으로 기본서에 표시했습니다.
저는 사실 너무 많이 틀려서 오답노트를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2번째 풀 때는 또 틀리는 문제 옆에 포스트 잇을 붙였고
3번째 풀 때는 그 문제들 위주로 보면서 제가 풀 수 있으면 포스트 잇을 떼냈습니다.
4,5회 정도 되면 계속 틀리는 문제들이 있는데
이 또한 시간부족으로 생물 캠벨과 학원 모의고사, 모의문풀만 오답노트를 만들고
나머지는 책 페이지 자체를 찢고 집게로 집어서 시험 전날까지 계속 봤습니다.

8. 모의고사
제 모의고사 성적은 암담합니다.(생물 카페 모의고사는 더 암담합니다..)
지금은 합격했으니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라고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부분을 접한다고 생각하고 추가적으로 2~3회 정도 2017년 모의고사도 응시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적어도 시험 전에 3회 정도는 경험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컴퓨터 마킹에서 실수를 미리 해보는 경험이나 시간 측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 뺏긴다고 생각 마시고 꼭 경험해 보세요.
여튼 이런 저도 50등 정도로 합격했으니까 여러분도 인원 많이 뽑을 때 빨리 준비하셔서 붙으세요.

9. 수험기간 동안 잘한 부분, 후회되는 부분
1) 잘한 부분
① 운동 주 2회씩
② 기상 인증
③ PVC 투명필름으로 암기노트 만든 것
④ 포스트 잇으로 여기저기 붙이고 본 것
⑤ 책 찢어서 오답노트 만든 것

2) 후회되는 부분
① 남친한테 시험 한 달전에 이별통보 받은 것
(헤어질 사람 같고 너무 싸우면 시험 초기에 헤어지세요…^^)
② 책에 각양각색 형광펜으로 줄친것..
(1회독때는 자대고 연필로 줄치고 2회독부터 파스텔 톤 형광펜으로 밑 줄 치시길..)
③ 기상인증,포스트잇, PVC 시험 초기부터 시작 안 한 것
④ 카페 생물 모의고사 매회 안 빠지고 못 본 것

끝으로 제 수험 생활동안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이모들, 외국에 사는 언니와 조카와
저희 집 강아지와 친구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과 공직에서 꼭 만나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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