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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2018년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 합격수기(수험번호 79001578)
작성자 : admin 조회 : 2204 등록일 : 2019-01-17
구분 : 공무원

본 합격수기는 2018년 서울시 간호직에 최종 합격하신 수험번호 79001578님께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합격수기를 읽어보면서 합격의 기쁨을 상상해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런 날이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위즈고시학원이 아니었다면 합격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강의와 양질의 문제들, 그리고 면접특강과 면접스터디까지 만들어주셔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제 합격수기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공부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부분은 참고하셔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 시험 성적
총 수험기간은 26개월이며, 3회의 시험을 봤습니다.
16: 평균 87.66 (생물: 80, 지역: 85, 관리: 95, 가산점: 1)
17: 평균 89.33 (생물: 85, 지역: 90, 관리: 90, 가산점: 1)
18: 평균 94.33 (생물: 85, 지역: 95, 관리:100, 가산점: 1)




2.
학원선택 + 인강 VS 실강
처음 학원을 찾아볼 때 네이버 카페에서 주요 학원들을 알아보고 몇 개 학원의 맛보기 강의를 들었습니다.
위즈고시학원은 합격자가 가장 많고 무엇보다도 맛보기 강의가 가장 마음에 들어 선택하였습니다.
첫 시험 때는 다이아몬드 강의를 수강하였고 이후에는 프리패스 강의로 들었습니다.
타 학원의 책과 강의도 보고 싶었지만 한 곳에서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위즈고시학원 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인강과 실강 선택은.. 저는 학원이 멀고 체력이 좋지 않아 인강을 선택했습니다.
인강은 자신의 공부속도에 맞춰서 스케쥴을 짜고
모르는 부분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실강도 학원 자체에 독서실이 있고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다는 점,
생물의 경우 스터디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잘 고민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수험생활 : 수험기간(26개월), 공부시간(10~12시간), 1회 휴식, 도서관에서 공부
총 수험기간은 26개월입니다.
제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선발 인원이 많았고
단기 합격 후기를 많이 봐서 공무원 준비를 쉽게 보고 시작했습니다.
준비를 해보니 이 시험은 티오가 많다고 해서 절대 쉬운 시험이 아닙니다.
장기간 공부하다 보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흔들리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하셔야 합니다.

1) 첫 번째 시험 (10개월): 2회 휴식, 공부시간 8~10시간
첫 시험은 약 10개월 정도 공부하였고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요약노트를 만들었는데 도움이 되신 분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좋은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노트를 만드는 기간이 상당히 길고(1달 넘게 걸림),
계속 추가되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양이 늘어나고, 정리하는데 지쳐 암기에 소홀했습니다.
그리고 16년도 선발인원이 18명이 나면서 거의 포기한 채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평균 87.66점으로 불합격하였고 이 때는 잘못된 공부방법과 멘탈관리를 하지 못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2) 두 번째 시험 (6개월): 1회 휴식, 공부시간 10시간 정도
공백기가 길어지는게 걱정되서 일과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러나 업무가 힘들어서 공부는 포기하고 일만 다녔고 이후 사직하고 6개월 정도 공부하여 시험을 봤습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단기간에 합격하고 싶으시다면 공부에만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부 방법을 바꿨습니다.
남은 기간이 짧았고 강의내용이 익숙해서 추가된 내용만 빠르게 들으면서
강의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요약노트를 만들지 않고 기본서를 반복 회독하면서 점차 회독기간을 줄여가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이후 시험에서 평균 89.33점을 받고 0.6점차이로 필기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3) 세 번째 시험 (10개월): 1회 휴식, 공부시간 10~12시간, 스터디 3개 병행
① 계획표 짜기
저는 계획표를 그렇게 구체적으로 짜놓지 않았습니다.
학원 커리큘럼에 따라 월별계획을 짰고,
1
주차부터 4주차까지 과목별 교재와 끝내야할 단원 정도만 간단히 쓰면서 주별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루 계획은 꼼꼼하게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날 공부하는 부분의 난이도나 컨디션에 따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 자꾸 밀리다 보니
그냥 한 주에 끝내야 하는 양에 맞게 유동적으로 조정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짜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스케쥴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엄청 큽니다!!!
항상 스케쥴러를 가지고 다니면서 지금 잘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주일 공부 루틴: 하루 10시간이상, 60시간이상 목표로 공부 (막판 270시간이상 목표로 공부)
- 오전에는 잠에 덜 깨서 기본서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문제풀이를 하거나 강의를 들음: 3시간
- 전공 기본서 암기 : 2일에 한번 공부, 4.5시간
- 생물 기본 & 심화 기본서 암기 : 매일 3.5시간
 
9:00 ~ 12:00 생물인강 관리인강 지역인강 생물인강 관리인강 지역인강
12:00 ~ 13:00
점심식사
13:00 ~ 17:30 관리 지역 관리 지역 관리 지역
17:30 ~ 18:30
저녁식사
18:30 ~ 19:30
생물 기본
19:30 ~ 22:00
생물 심화

- 생활을 단순화하고 항상 규칙적으로 지냈습니다.
도서관에 제일 먼저 들어가 자리를 잡고 바로 시작해서 점심때까지 공부했습니다.
오전에는 배가 차면 졸음이 와서 아침식사 대신 바나나를 간단히 먹고 12시까지 죽이나 두유를 마시면서 공부했습니다.
-
항상 스탑워치를 갖고 다니면서 오로지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화장실을 가거나 책을 꺼내거나 딴 생각할 때는 시간을 재지 않았습니다.
수치로 눈에 딱 들어와서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공부를 할 때는 전략적으로 해야 합니다.
집중이 가장 잘되는 시간대와 덜 되는 시간을 파악하고 가장 잘되는 시간에 취약하고 어려워하는 공부를 했습니다.
-
공부할 때는 화장실에 거의 가지 않았고 3~4시간은 계속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화장실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도 나중에 보면 꽤 되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공부에만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 10시에 공부를 마치고 자기 전까지 운동, 핸드폰 등을 했고 12시에서 1시 사이에 잠들어서 8시에 기상했습니다.
잠은 7시간 정도 푹 잤습니다.
- 공부하면서 졸릴 때는 서서 공부를 하거나 밖에 나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너무 졸려서 미칠 것 같으면 커피를 마시고 엎드려서 15분정도 잤습니다.
너무 졸리면 잠깐 자고 나서 공부하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③ 공부장소: 도서관
독서실은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져서 집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면서 자극도 되고 공간도 밝고 넓어서 집중이 잘됐습니다.
또한 도서관은 오전에 자리가 금방 차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으려면 쉬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빨리 가야되는 강제성이 생긴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④ 스터디: 기상인증, 공부시간인증, 생물퀴즈스터디, 캠스터디
공부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책 내용이 익숙하고 지루하였습니다.
그래서 자극받으면서 하고자 기상인증, 공부시간인증, 생물퀴즈스터디를 병행하였습니다.

공부시간인증 스터디는 단순히 자극받는 용으로만 하시고
다른 사람을 따라잡겠다고 무리해서 공부시간을 늘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너무 무리하면 오히려 일주일을 망치게 되니 들쑥날쑥 공부하는 것보다 꾸준하게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시간에 최대한 몰입해서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초반에는 주 55~60시간정도 공부하다가, 막판 2달은 주 70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생물퀴즈스터디는 각자 요일을 정해 퀴즈를 출제하고
스터디원들이 답안을 올리면 출제자가 정답과 해설을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하였습니다.
퀴즈를 출제하면서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고 해설까지 써야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놓쳤던 부분을 채워가고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서로 물어보고 찾아보았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시험 막판 2달에는 도서관에 다녀와서 10시부터 1시까지 하는 캠스터디를 구해서 자기 전에 공부를 더 하고 잤습니다.
너무 무리해서인지 한 2주하니까 체력이 급격히 안좋아졌는데, 중간에 조금 쉬고 다시 캠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자기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한데
스터디원들과 으쌰으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기 시간을 너무 잡아먹지 않게끔 하면서 정보공유도 하면 스터디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⑤ 운동
저는 두 번째 시험까지는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시험 막판이 제일 중요한데 오히려 공부시간이 줄어 8시간 정도 밖에 못했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밤 10시에 공부를 끝내고 매일 운동을 하였습니다.
오래 공부하다보면 목과 허리가 너무 아프고 스트레스가 심한데 운동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1시간씩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달리기 정말 강추합니다!! 체력이 눈에 띠게 좋아집니다.)
장기간 공부하고 특히 막판에 힘을 끌어올리려면 운동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 막판 2달 남았을 때도 30분이라도 운동은 꼭 하고 잤습니다.

⑥ 휴일
도서관이 쉬는 날 주 1회 쉬었습니다. 주로 혼자 시간을 보냈고 가끔씩 친한 친구들만 만났습니다.
친구들과의 만남은 되도록 피했습니다.
만나고 오면 친구들과 비교가 돼서 우울해져서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자주 만났습니다.
휴일에 쉬다가 저녁 8시정도가 되면 계획표를 점검하고 다음 주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다 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조금 더 보고 잠들었습니다.

⑦ 슬럼프
저는 공부도 오래하고 체력도 떨어지다 보니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슬럼프가 꽤 자주 왔습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고
책을 보기도 싫어서 도서관에서 찔찔 짜면서 엎드려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슬럼프는 체력의 한계로 더 이상 버티지 못할 때 오는 것 같습니다.
지친 자신을 잘 달래고 충분히 쉬어주면서 가급적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슬럼프가 오더라도 도서관은 항상 갔고 조금이라도 책을 보려고 했습니다.
이 때는 기본서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진득하게 앉아 있지를 못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문제를 풀거나 인강을 들었고 평소보다 일찍 끝내고 충분히 쉬었습니다. 슬럼프는 곧 지나갑니다.
잠깐 쉬어줌으로서 그 후에는 더욱 몰아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잘 다독이면서 극복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핸드폰
공부를 다 끝내면 폰을 하면서 유투브도 보고 인터넷도 했습니다.
핸드폰까지 없애고 공부했으면 쉽게 지쳤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할 때는 절대 핸드폰을 보지 않았습니다.
도서관에 갈 때는 폰을 집에 두고 갔고 꼭 필요하면 사물함에 넣어두었다가 집에 갈 때만 핸드폰을 봤습니다.
공부할 때는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아예 삭제했습니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고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해서
자꾸 폰을 보게 돼서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만 해달라고 하고 바로 잠수를 탔습니다.
(
트위터, 인스타그램 역시 아예 안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4. 가산점 (사무자동화)
가산점은 필수입니다. 1~2점 차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무조건 따셔야 합니다.
가산점 1점짜리 중에 사무자동화가 가장 쉽다고 해서 이것을 땄고,
필기공부는 문제집을 사서 공무원공부는 제쳐두고 약 1주일간 이것만 봤습니다.
이후 실기는 두목넷이라는 사이트에서 강의를 결제하여 약 1주일간 준비했습니다.
평소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어느 정도 다루는 편이었기에 실기 준비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 준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 사무자동화 시험이 있어서
가산점 공부에만 몰입했지만 공무원 공부와 병행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1
주일이었지만 이렇게 오랜 기간 공부를 놓게 되면 공부흐름을 놓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모의고사
매달 학원 모의고사와 생물 카페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학원이 멀어서 매달 가지는 못했고 2달에 한번 가서 봤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매달 학원에서 꼭!!! 시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온라인으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학원에 가면 긴장감도 다르고 다른 분들을 보면서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 푸는 순서와, 시간 분배, 검토, 마킹연습을 해야 합니다.
생물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풀었고,
관리는 단어하나하나 유심히 봐야하기 때문에 2번째로 풀었습니다.
즉 지역-> 관리->생물 순서로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 어려운 문제는 일단 넘기고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계속 붙잡으면 시간을 낭비하고 오히려 아는 문제를 틀릴 수가 있습니다.
아는 것을 틀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예 생소한 문제와 어려운 문제는 항상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덜 당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수하지 않는 게 중요한데..
저는 마지막으로 준비한 시험인 만큼 너무 긴장을 해서 손을 달달 떨면서 봐서ㅜㅜ
이번에 실수한 문제가 몇 개 있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에 매번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 위치인지만 파악하고 자주 틀리는 부분과 약한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
합니다.
그리고 시험 직전 마지막 모의고사는 멘탈이 쉽게 흔들리는 분이라면 안 보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점수가 잘 안 나오면 멘탈이 흔들릴까봐 마지막 모의고사는 보지 않았습니다.
실제 시험을 본 후 필기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마킹실수를 했을까봐 남은 기간을 끙끙 앓으면서 보냅니다.
시험보실 때 시간이 남으신다면 OMR답안지를 보고 마킹한 것을 시험지에 쭉 적어오세요. 그럼 덜 걱정됩니다.
저는 모의고사 등수가 높지 않았고 성적이 들쑥날쑥 격차가 심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점수 올립니다. (15년도부터)


6. 공통적인 공부방법: 시험전날까지 기본서를 놓지 않았습니다.
1달 안에 각 과목 기본강의 + 기본서 정독 (기본서 1회독)

이번 수험기간에는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들었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이 설명하셨던 부분은 모두 책에 밑줄을 그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파란색 볼펜으로 밑줄을 긋고 중요한 부분은 빨간색 볼펜으로 밑줄을 그었습니다.
또한 강의를 들으면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문장 옆에 샤프로 간단하게 설명을 적어두었습니다
.

이 때는 강의를 듣는 시간이 많이 차지하고 복습하려고 기본서를 정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이미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기본서 정독을 1달 목표로 하였지만,
처음 준비 할 때는 2달 가까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복습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 때 대충 공부해버리면 막판에 가서 각종 의문점이 떠오르면서 공부가 엉킬 수 있어서
너무 지엽적인 것에는 집중하지 않되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했던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② 기출문풀 + 해설강의 + 기본서 정독 (기본서 2회독)
기출문풀을 하면서 해당 내용을 기본서에 표시했습니다.
문제집은 다시 풀어야 하기 때문에 틀린 문제나 찍었던 문제는 V 표시만 하였고 연습장에 풀었습니다.
문제를 푼 후 인강을 듣고 나서는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고 기본서에 틀린 내용을 표시하였습니다.
해당 파트를 빠르게 속독하면서 틀린 부분을 표시하거나 여백에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

저는 기출에 나왔던 부분은 눈에 확 띠도록 자주색 싸인펜으로 표시를 하였습니다.
관리의 경우는 어미나 단어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구분해야하는 단어는 황색 펜을 이용하여 표시를 하였습니다.
, 저는 여러 색의 펜을 사용하면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였습니다.
(
자주색-기출 출제, 황색-비교해야하거나 단어에 유의하여야하는 부분, 핑크색- 잘 안외워지거나 틀리는 부분).

책을 정독 후 문제를 푸는 방식보다는
문제를 풀고 나서 책을 읽는 것이 훨씬 입체적
이고 빠르게 읽혔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출문풀 진도와 기본서 정독 진도를 약간 다르게 나갔습니다.
예를 들어 기출문풀을 1단원을 한다면 기본서를 정독할 때는 문풀 때 했던 1단원은 빠르게 속독하고
2
단원을 정독하면서 누적되게끔 공부 하였습니다.
처음 공부 했을 때는 누적해서 공부하기가 어려웠고
기본서를 5회 정도 정독하고 나서야 누적해서 공부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 기본서를 정독하면서 잘 안외워지는 부분은 눈에 띠도록 핑크색 펜으로 표시

- 문제를 풀면서 틀린 부분은 기본서의 해당 내용 주변에 있는 여백에 간단하게 필기
문장이 잘 외워지지 않아서
밑에 간단하게 정리하였고, 내용시 비슷해서 헷갈리는 부분은 황색 싸인펜으로 표시

③ 단원문풀 + 해설강의 + 기본서 정독 + 기출문제 틀린 것만 (기본서 3회독)
기출문풀만큼 이 시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원문풀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틀렸는데 이 때 꼼꼼하게 공부하면서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 때도 기출문풀 오답을 정리했던 것처럼 기본서에 틀린 문제들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단원문풀을 진행하면서 기출문제를 틀렸던 것을 다시 풀어봤습니다.

④ 모의문풀 + 해설강의 + 기본서 정독 + 기출문풀, 단원문풀 틀린 것만 (기본서 4회독)
이런식으로 커리큘럼을 추가하면서 진행하였고 기본서는 항상 달고 살았습니다.
2
6개월간 공부하면서 각 과목 20회독 이상은 한 것 같습니다.
기본서 정독의 경우 처음에는 전 과목 1달 안에 1회독 –> 3주 –> 2주 –> 1주 –> 4일 –> 3일씩 반복해서
(예를 들어 1-1-3-3-2-2.. 이런식으로) 회독기간을 줄여나갔고
시험 직전에 3일을 잡고 하루에 한과목씩 끝냈습니다.
막판 3일간은 오늘 본 것이 시험에 나온다는 생각으로 초집중하여 공부했습니다.

기본서를 정독할 때에는 처음에는 중요한 부분 위주로 바로 바로 암기했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이해하고 읽어보는 정도로 넘겼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정독할 때에는 점차 외우는 양을 늘려가면서 책 전체를 외우려고 하였습니다.
손으로 쓰면서 외우면 손이 너무 아파서 눈으로 외우는 방식으로 바꿨고 정
안 외워지는 것은 손으로 쓰면서 외웠습니다.

암기 팁을 드리자면..
이해가지 않았던 부분은 강의를 반복해서 듣거나 질문목록에서 찾아내서 간단하게 적어놓았고,
비슷한 내용끼리 묶어서 외우거나, 책에 나와 있는 순서가 아닌 제가 만든 순서를 적어놓고
제가 정해놓은 순서대로 연상하면서 외웠습니다.
또 크게 도움되었던 것은 목차를 만들어서 소제목을 보면서 떠올리면서 암기하기, 두문자로 암기하기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누워서 오늘 공부한 게 뭐였는지
쭉 연상하면서 중얼중얼 말해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이 때는 간단하게 했습니다.)

생물의 경우 진화파트는 기본과 심화 내용을 합쳐서 표로 정리해서 외웠습니다.
덕분에 이번 시험에 나온 진화 문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지역과 관리의 경우는 비교하는 표를 많이 만들었고
간호역사는 책에 있는 것처럼 년도 순서가 아닌 관련내용끼리 묶어서 따로 정리해서 외웠고
년도는 특히 외우기 힘들어서 말을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따로 정리한 표와 추가 프린트는 함께 묶어서 기본서를 볼 때마다 반복해서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정말로 안외워지는 것들은 포스트잇에 눈에 확 띠게 써놓고 기본서에 붙여서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외워지던 것들도 외워지더라구요.

시험이 몇 달 안 남았을 때는 너무 기본서만 읽다보면 문제 푸는 감을 잃을 수가 있어서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과 학원 모의고사, 3개년 서울시 기출문제를 처음부터 한번 쭉 풀었습니다.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풀 때에는 OMR답안지를 출력하여 실제 시험을 치루는 것처럼 연습하였습니다.


7. 과목별 공부방법
1) 생물 - 기본 & 심화 이론, 기출, 단원, 모의문풀, 유레카, 캠벨
① 기본 & 심화이론
생물은 매일 공부하였고, 기본과 심화 기본서는 지금까지 총 20번은 회독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과여서 생물을 했는데도 너무 어려워서 많이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생물은 난이도도 높고 점수도 금방 오르지 않으니 끈기를 가지고 계속해서 회독수를 늘리는 게 좋습니다.

내용을 이해하면서 실험과 그림 위주로 암기하는 게 크게 도움이 되었고
(
그림도 대충 보면 안됩니다. 꼼꼼하게 본인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해야 합니다),
오정식 교수님 카페가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의 정보가 축적되어 있어서 공부를 하면서 궁금한 것은 모두 카페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생물은 특히 광합성, 호흡, 유전파트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 때는 모르는 부분은 학원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EBS 강의 (변XX 선생님) 강의를 찾아서 들었습니다.
광합성과 호흡은 개념강의만 들었고 유전은 문제풀이까지 함께 들었습니다.
그리고 물 파트에 몰 농도 구하는 방법이 이해가 안가서 EBS 화학강의도 몇 번 들었습니다.

도서관에 캠벨 생명과학 책이 있어서 대충 훑어 봤었는데 전혀 볼 필요가 없습니다.
합완생에 다 들어있으니 학원 교재만 충실히 보시면 됩니다.
특히 통합생물이 정말!!!! 중요합니다.
기본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심화를 공부하기 어렵고
통합생물은 공부할 때마다 몰랐던 부분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통합생물은 구석구석 암기하면서 여러 차례 반복해서 질리도록 봤습니다.

② 기출, 단원, 모의 (강의 1, 3회독, 틀린 문제 수시로)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것을 노트에 모두 받아 적고(확실히 아는 것 제외)
틀린 문제는 기본서에 표시하였습니다.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확실히 알고 푼 문제가 아니라면 모두 V 표시를 했습니다.
틀린 문제는 맞을 때까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오답노트는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 문제풀이 해설 적어놓은 노트 (생물, 전공 모두 기출, 단원, 모의 해설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또 문제 풀 때 무심코 지나쳤던 문제에서 의문점이 생기면
강의에서 그 문제만 찾는데 시간이 걸려서 이 노트가 유용했습니다.)

기출문풀은 가장 기본이고 자주 출제되는 영역과 중요한 부분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기출 문제는 문제만 봐도 답이 떠오를 정도로 외웠습니다.
단원문풀은 어렵기도 하고 기본서에 그냥 읽고 넘겼던 부분도 다뤄주기 때문에 놓쳤던 부분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엄청 많이 틀렸지만 단원문풀을 하면서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었습니다.
모의문풀은 전공과 함께 1시간을 두고 실제 시험을 보듯이 풀었습니다.
생물 모의문풀은 회차별로 난이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점수 변동이 크더라도 신경 쓰지 않고
시간 배분하는 연습과 시험 치는 감을 키우려고 했습니다.

③ 유레카 (3회독)
통합생물을 공부하면서 기출문풀 들어가기 전에 유레카를 먼저 풀어보았습니다.
개념 정리하는 데 아주 좋았습니다.

④ 캠벨 (강의 1, 2회독)
캠벨은 교수님이 체크해주신 문제만 풀었습니다.
캠벨은 따로 해설을 적는 노트를 만들지 않고 문제 옆에 해설을 적었습니다.
캠벨 문제는 그대로 기출 됐던 적이 있기 때문에 2번 정도 풀어보았습니다.

문배생은 틀린 문제가 많고 지엽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1번 강의 들으면서 풀고 더 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핵심요약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생물 기본서를 하루 안에 다 볼 수 있다면 따로 요약정리는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의를 듣는 대신에 혼자 정리하면서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지역 & 관리 : 기본 이론, 기출, 단원, 모의문풀
지역과 관리는 2일에 한번씩 공부하였고, 기본서는 총 20회 이상 회독한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는 양이 방대하지만 암기만 제대로 하면 바로 맞출 수 있는 과목이여서 미루지 않고 바로 바로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법이나 사업이 개정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학원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공부를 하면서 풍진의 경우 문헌마다 공기감염인지 비말감염인지 차이가 있어
스터디원끼리도 뭐가 맞는지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마침 교수님께서 추가프린트로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주셨고
이게 이번 관리 문제로 출제가 돼서 다행히 헷갈리지 않게 잘 풀 수 있었습니다.
개정사항은 항상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현 교수님은 문제풀이 때 해당 내용을 다시 한번 쭉 정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암기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관리는 어미 하나에도 뜻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본 강의 때 푸는 퀴즈와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그런 것들을 걸러내는 연습
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조직문화는 개인이 인지하는 특성은 맞지만, 개인적 특성은 아니라던지,
서서히 변화하는 것은 맞지만 쉽게 변화하는 것은 아니라던지 등.. 말 장난이 심해서 문제 풀 때 정말 꼼꼼하게 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통솔범위 영향요인과 권한위임의 영향요인 비교표를 만드는 등..
비슷해서 헷갈릴만한 내용, 비교하면서 봐야하는 내용은 무조건 표를 만들었습니다.

간호과학회 문제집은 약간 포커스가 다른 느낌이 들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문제를 한번 풀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번 보고 또 보지는 않았습니다.
핵심요약 강의 역시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


8. 시험 직전 & 전날
컨디션 관리를 위해 시험 2주전부터 공부시간을 줄이고 8~10시간 정도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시험으로 생각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이 심했지만
막판에 더 몰입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본 게 무조건 시험에 나온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초집중하면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끝까지 놓지 마세요!!!

시험 전날에는 잠이 오지 않아서 12시까지 부족한 부분만 훑어보다가 잠들었습니다.
시험장에 가서는 전에 미리 휴대폰으로 찍어놓았던 부족한 부분이나 단순 암기할 부분을 외웠습니다.
작년 시험 때는 청심원을 마시고 너무 다운이 되서 긴장이 안되다 못해 잠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청심원 없이 시험을 봤고 마지막 시험이라 그런지 너무 긴장이 되서 손을 달달 떨면서 봤습니다.
(
조금만 마실걸 그랬어요ㅜㅜ) 긴장 많이 하시는 분들은 청심원 양 조절 잘 하시고 시험 잘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9. 마무리
저는 빅3병원 출신도 아니고 주변에서 반대도 심해서 불가능한 것을
괜한 저의 고집으로 붙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불안했습니다.
울면서 보내는 날도 많았고 이러다 우울증까지 오고 다 망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책을 붙들고 공부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부하면서 힘든 일이 많겠지만 너무 땅굴파지 마시고 꾸준히 밀고 나가세요.
그렇게 매일을 충실하게 보내다 보면 이번 합격은 여러분 차례일 거에요!!

마지막으로 위즈고시학원 원장님, 부원장님, 오정식 교수님, 차하늘 교수님, 정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렇게까지 수강생들 꼼꼼하게 챙기는 학원이 있을까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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