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고시

전남‧경남 등 완료

지난 6월 21일 실시된 지방직 9급 최종합격자가 하나둘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 14일 인천시가 가장 먼저 지방직 9급 일정을 끝냈고,

이어 21일과 22일 전남과 경남이 최종합격자 발표를 마쳤다.

이 외 지자체는 현재 면접일정을 진행 중이며 면접은

9월 5일 전북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남에 따르면 올해 지방직 9급 시험 최종합격자는 708명이다.

도는 올해 812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과락 등 이유로

일부 직렬 및 구분모집에서 필기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최종합격자 역시 정원에 약 13%가량 못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전남은 필기에서 717명을 결정했고, 필기시험 합격자 중

서류전형 부적격 및 면접미응시에 따라 8명을 필기에서 추가합격했다.

정원에 미달된 직렬과 미달인원을 살펴보면 보건진료 8급 1명,

일행 9급 저소득모집 16명, 일행 9급 장애모집 8명,

일행 9급 시간선택제 23명, 지방세 장애모집 3명, 전산 1명,

사서 1명, 속기 1명, 일반기계 9명, 보건 2명, 일반토목 18명, 건축 4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9월 2일 도청서 진행되는 신규임용 후보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같은달 12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경남은 올해 646명을 지방직 9급 시험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도는 금번 시험에서 66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약 3%가량 적은 646명을

최종합격자로 확정지었다. 도는 지난달 18일 891명을

필기합격자로 결정, 면접서 245명이 제외된 결과다.

일행 9급 장애모집과 시간선택제 모집, 속기 9급, 일반전기 9급,

일반환경 9급, 일반토목 9급, 지적 9급, 통신기술 9급 등

직렬서 최종합격자가 정원에 맞게 나오지 않았다.

경남도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29일 신규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