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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경남·제주 원서접수 오는 13일부터 시작  


오는 6월17일에 치러지는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을 앞두고 원서접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강원도와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강원도와 전라남도는 오는 10일까지
원서접수가 이어진다. 원서접수 취소는 각각 오는 15일과 13일까지이다.
오는 13일부터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경남·제주 지역의 원서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원서접수 전 수험생들은 응시하는 지역의 거주지 제한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먼저 오는 6월24일 개별적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하는 서울의 경우 거주지 제한요건이 없어
지방직 9급 필기시험과 동시에 응시가 가능하다. 반면 일부 지역의 경우 거주지 제한 요건이 다소 까다롭다.
도의 경우 각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의 경우 도 일괄과 장애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제외한 9급 일반행정직류 군(郡) 지역 응시자는 별도 거주지 제한요건이 적용되기 때문에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각 지역별 원서접수 마감일은 ▲서울·경남 3월20일 ▲대구·제주 3월22일 등이다.
이어 경상북도는 서울·대구·경남·제주보다 하루 늦은 오는 14일부터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원서접수 마감일은 17일로 같다.
경상북도의 거주지 제한 요건은 청송, 영양, 영덕, 봉화, 울진, 울릉군 지원자의 경우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해당 시·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거주기록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지방직 9급 공무원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는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남은 지역의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과 같다. ▲경기 3월20~23일 ▲울산 4월3~7일 ▲인천·충남 4월10~13일 ▲부산 4월10~14일 ▲세종 4월17~20일 ▲대전·광주 4월17~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