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직패스,지역패스,관리패스
이론서 무료제공!
카카오로 상담을
원하신다면?

[지방 간호직] 23년 지방직 공무원 합격 수기

등록일 : 2023-09-20조회수 : 3564

구분 : 간호직

안녕하세요. 2023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간호직 합격생입니다.

위즈고시 덕분에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험기간동안 합격수기를 보며 많은 도움과 힘을 받았습니다. 제 얕은 경험이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1. 수험기간

 

202011~ 20236(준비기간 약 28개월, 실제 공부기간은 2년입니다.)

 

-타학원 강의 202011~ 20224(강의료가 저렴하단 이유로 수강하였습니다.)

-위즈고시 강의 20227~ 20236(제가 전공과목에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전공이 유명한 위즈고시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공통과목 역시 열심히 들었습니다.)

 

저는 20195월 대학병원에 입사 후 20209월에 퇴사하였고, 본격적인 시험 준비는 202011월부터입니다.

사실 202011월 처음 시작했을 때는 맨땅에 헤딩하기 격으로 준비했어서, 20216월 첫 시험에서 처참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순 공부시간도 5시간 이하였고, 7개월간 준비했으나 제대로 아는 것은 하나도 없는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20219월부터 국어,영어,한국사 공통과목을 기초강의부터 다시 들었습니다. 그러나 전공과목은 기출문제만 풀어서 또다시 탈락의 아픔을 겪어야했습니다.

20227월부터 위즈고시 강의를 수강하였고 전공과목을 기본개념부터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2. 점수

 

 

 

사실 수험기간과 시험 난이도를 생각하면 자랑할 성적이 아닙니다. 그러나 간절하면 운도 따라주는 것 같아요. 절대로 포기하지마세요.

 

3. 공부장소

 

-202011~ 20224: 스터디카페, 도서관

-20226~ 20236: 도서관(자금 난으로 도서관으로 옮겼습니다.)

 

스터디 카페가 공부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수험생활이 길어지며 모아두었던 돈이 바닥을 보였고, 부모님께 손벌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도서관으로 옮겼습니다.

겨울엔 패딩을 입고 공부해야할 정도로 너무나 추웠고,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였어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러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비용을 넉넉히 준비하셔서 집중 잘되고 쾌적한 환경을 선택하세요.

 

4. 베이스

 

국어,영어,한국사 : 부끄럽지만 정말 하나도 몰랐습니다.

간호관리, 지역사회 : 학교다닐때도 가장 성적이 안나오던 과목이었고, 국시때도 두려움에 떨었던 과목입니다.

한마디로 노베이스입니다.

 

5. 위즈고시 선택계기

 

타학원 강의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선택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저와 맞지않았고, 2번 탈락 후 수강기간이 지나 고민하였습니다. 위즈고시가 전공과목에 굉장히 강하다는 정보를 얻게되었고 너무나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 과목별 공부방법

 

1)국어

사실 국어는 타학원 강의를 들으며 어느 정도 문제푸는 스킬을 익혔고 문법을 외운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없었기에 정원상 교수님의 모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수업시간마다 반복적으로 한자를 알려주셔서 외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스타일의 문제와 최신 문제를 수업시간에 병행하여 주셔서 그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에서 실수를 많이 하여 성적이 좋지않지만 정원상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르면 고득점받으실테니 믿고 공부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영어

영어점수 역시 좋지 못하지만 첫 모의고사 15점부터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저는 정수현교수님의 수업 스타일이 잘 맞았습니다. 정수현 교수님께서는 문법의 완전 기초부터 알려주시는데 그 과정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넘겼다면 저는 80점도 못 받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법을 항상 감으로 풀던 제가 문제푸는 방법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습니다. 정수현 교수님의 문법 강의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수업 중간중간 필수단어와 유사단어를 알려주시는데 반복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강의를 들은 후 복습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독해도 무작정 내려가며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 푸는 스킬을 알려주시는데 그 덕분에 저는 시험종료 4분 전에 독해 5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식은땀이나고 가슴이 조마조마했지만 정신차리고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문제를 풀었고 5개 모두 다 맞았습니다. 정수현 교수님 강의 역시 1강도 빠트림 없이 들었기에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르시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단어는 매일매일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하루 30~60개 정도요. 최대한 눈에 익혀두려 했습니다.

- 문법은 하루에 20문제씩 풀었고, 시험 1달전부터는 풀었던 것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완벽하게 문법적으로 해설이 가능하도록 풀고 또 풀었습니다.

- 독해는 하루에 4개씩 꾸준히 풀어 감을 익히려하였습니다.

 

3)한국사

한국사는 중학교 이후로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막막한 과목이었습니다.

최영욱 교수님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문제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풀이로 넘어가면 교수님께서는 문제와 관련된 개념의 전체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십니다. 모든 문제를 그렇게 풀다보면 자연스레 개념이 쌓이고 쌓여서 이해가 되고 암기가 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올려주시는 문제풀이 과정은 꼭 반복해서 풀고 강의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처음엔 한국사가 힘들었는데 개념이 쌓이고 암기가 되다보니 공부하기 싫은 날은 한국사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4)간호관리

간호관리는 지역사회간호에 비해 수월하다고 생각했지만 자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본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가 쉬우면 점수가 잘 나왔고, 조금만 어려워지면 점수가 바닥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김지혜 교수님의 강의를 1강의도 빠트리지 않고 수강하였습니다.

교수님 강의의 장점은 학생들의 질문을 수업시간에 공유해주시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말로 설명해 주심으로써 이해를 도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유쾌하게 수업을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문제 푸는 스킬과 두문자 외우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5)지역사회

지역사회는 5과목 중에 가장 막막했습니다. 열심히 외웠다고 생각했지만 점수는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정현 교수님 강의를 들을 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했고 강의시간도 길어서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정현 교수님의 강의는 들으면 들을수록 빛을 발합니다. 처음 강의를 들은 후 책으로 복습하여 이해를 하고, 다시 강의를 들어보면 교수님께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시는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 다. 이해가 되니 자연스레 암기로 이어졌고 문제를 푸는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기출문제집은 반복되는 문제는 다 빼고 중요한 것, 생소한 것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굉장히 실용적인 책이었고 교수님께서 추가적으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기출문제 풀이 시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원 문풀과 모의고사에서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오히려 모르는 문제를 지금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성실하게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의로 완벽하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그냥 믿고 열심히 공부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 모의고사

 

모의고사로 긴장감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느슨해지는 때가 분명히 오는데 저는 그때마다 모의고사를 통해서 제 위치를 파악하고 정신 차리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의고사 성적이 낮게 나오더라도 좌절하지 마세요. 모르는 문제를 오늘 새롭게 알게 되었다 생각하고 복습을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해설 강의가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슬럼프 극복방법

 

저는 우울할 때 힘이 있으면 등산을 해서 몸을 좀 괴롭혔고(몸이 힘드니 다른 생각이 안 들어서 좋았어요.) 힘이 없으면 누워서 노래 듣고 울었습니다. 혼자서 좀 울고 나면 기분도 풀리고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생각하지말고 그냥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 마무리

 

저는 20224월 시험에 합격한다고 찰떡같이 믿고 있다가 시험에 떨어졌기 때문에 우울감과 좌절감에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누워있을 때 물에 젖은 커다란 솜이불이 저를 짓누르는 것 같았습니다. 괴로웠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나만 여전히 칙칙한 옷에 무거운 책가방에 화장기 없는 우울한 얼굴에 또 이렇게 1년을 보내야한다는 생각에 슬펐습니다. 매일 울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은 대학병원에서 연차가 쌓이고 점점 적응하며 편해지고 있는데 괜한 선택을 한 건가 후회했습니다. 돈이 없었기 때문에 학용품을 사는 것도, 커피를 사는 것도 모든 게 사치가 되었고 그래서 더 비참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두 지나가더라고요.

오히려 이번 경험으로 제 주위에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서 참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의지박약에 암기력, 이해력 모두 부족하고, 학업 성적이 부진한 저도 합격했습니다.

선생님들 반드시 합격하실 거예요. 멀리서 응원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경상북도 간호직 합격자 수험번호 113100555

- 욕설, 도배 등 주제와 관련 없는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